헬기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춘천시 신북읍 육군항공대 주변 마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뤄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올해 자체 예산 1억원을 확보, 이달 중 항공대 주변
지역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육군항공대는 이번 조사에 앞서 2일 오후 7시 신북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조사는 국방부로부터 용역을 받은 민간 기관이 진행하며 소음도 조사는 계절 단위로 1년에 걸쳐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부대를 중심으로 지역별, 거리별로 항공소음도(웨클)를 측정한 소음지도로 작성된다. 한편 신북읍 주민들은 수십년 째 헬기 소음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7-14 16: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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