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이웃간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 펼친다.
사단법인 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는 월 10회에 한해 층간소음 무료 전문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문화개선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대다수가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웃간 심각한 갈등을 유발하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층간소음 전문교육 캠페인은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운영교육, 관리소 직원교육, 입주민 교육을 중점으로 하여 직접 아파트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아파트에서 이웃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사례를 집중 취재할 예정이다.
차상곤 협회장은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아파트의 특성에 맞는 층간소음 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