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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충북 경찰, 인천 층간소음사건 계기로 현장대응력 고삐 바짝 당긴다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진 '인천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을 계기로 충북 경찰이 현장 대응력 강화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내년 1월 7일까지 신임 경찰관 322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한 달 동안 10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상황별 현장 대응 물리력 행사 훈련이 주요 내용이다.

물리력 행사 훈련에는 중앙경찰학교 무도학과 교수 요원 출신이 교관으로 참여, 위험 단계·상황별 대응, 수갑·삼단봉·전자충격기(테이저건) 사용법을 교육한다.

충북 경찰은 현장 대응력 강화와 더불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경찰 활동 방안도 세웠다.

우선 신고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에 필요한 법적요건·필요성·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피해자(신고자) 시각에서 적극적인 신병 확보를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건은 반복 신고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정도 △폭력성 △상습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처리하도록 했다.

범죄피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때도 현장 상황이나 분리조치 여부, 경찰 조치 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뒤 현장 종결하도록 했다.

가정 폭력과 같은 반복 신고를 포함, 단순한 종결 사건이라도 사후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조처한다.  

신변보호대상자 신고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112상황실은 신변보호 대상자 동선 정보(주소지·직장·자주 찾는 장소)를 사전에 입력해 정확한 위치 정보가 확인되지 않을 때 신속한 현장 출동 체계를 가동한다.

또 신변보호 대상자 신고 접수 시 △112상황팀장 직접 상황 지휘 △지역경찰 순찰팀장 현장 지휘 △소관 기능(형사·여성청소년) 합동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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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sm@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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