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인한 살인 사건이 포항에서 발생한 뻔 했다.
13일 층간소음 문제로 평솨 사이가 좋지 않던 A씨가 윗층의 B씨를 흉기로 살인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4시쯤 포항 남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위층에 사는 B씨(41)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를 하기 위해 빌라 주차장에 이삿짐센터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해 둔 공간에 B씨가 차를 주차하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차상곤 박사는 " 층간소음은 단순한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수준에 달한 상태이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접근하면 큰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국가적 차원에서 전문가들과 더불어 심도있는 논의를 해야 할 분명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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