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개소

뉴스일자: 2017년03월14일 10시13분

13일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따르면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개소식은 15일 오후 2시 양천구 신월동 438-1(남부순환로 527)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민지원센터는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과 운항에 따른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양천구·강서구·구로구 주민을 위해 민원·피해상담, 공항소음 측정·관측, 주민교육·심리치료과정 등을 운영한다.

주민지원센터는 ▲공항소음 민원·피해상담센터 운영과 주민설명회 개최 ▲공항소음 위험성 피해방지 관련 교육 실시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정보제공 ▲공항소음 측정을 통한 소음 데이터의 과학적 접근·측정 결과 시각화 제공 등을 수행한다.

항공기 소음 측정·연구 전문가가 주민지원센터에 상주한다. 2층에 있는 사무실·상담실·회의실 등은 주민에게 개방된다.

이밖에 주민지원센터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해 상담심리실을 시범운영하고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심리치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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