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저감공법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LH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신기술 공모’,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공모 분야에서 선정된 신기술은 2014년 채택해 현장 시범적용 후 이번에 ‘일반적용’으로 심의결과를 얻은 ‘완충재 E콘’, ‘폐발포 폴리우레탄 경량 단열 콘크리트 제조 및 시공’이다.
이 기술은 아파트 세대바닥 층간소음 저감공법으로, 기존공법과 달리 바닥완충재와 경량기포 콘크리트를 일체로 타설해 중량충격음 저감에 특히 효과가 있어 층간소음 문제해소와 공사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총 60억원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공모(9월)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차열 방화문 기술개발’, ‘저비용 고성능 외부 보강형 물탱크를 위한 최적 시스템개발’ 등 2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기술개발 성공시 정부지원금의 3배 이상을 LH에서 의무 구매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으로 ‘흡음재 없는 흡음 방음판 제조’ 기술개발 과제는 성공판정을 받았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ecopia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